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
일상 2018. 3. 21. 00:32 |아르바이트 말고 직장을 두 군데 다녔었다.
한 곳은 1년 반
다른 한 곳은 1년.
하지만 일을 끝내고 나올 때
저런 퇴직인사 자리조차 만들어 주지 않았었구나 하고
뒤늦게 생각했다.
첫 직장은 번듯한 곳이었는데도
내가 그만둔다고 하자 믿기 싫다는 멍청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무시하는 부서장 덕분에
우리 팀만 회식으로 날 보내줬었고
두번째 직장은 직장 사정에 맞춰서 1개월 반이나 추가로 근무했음에도 직장 동료들에게 따로 인사 할 시간 조차 마련해주지 않았다.
그렇다.
그런 직장이라서 나온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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